기혼인 너와 미혼인 내가 만나서 사랑을 시작했었지. 우린 하루가 멀다하고 맨날 만났고 너가 집에 간 후엔 난 힘들었었어 너무도.. 첫째는 너가 보고 싶어서 였고 두째는 너가 집에있는 그사람과 자는걸 생각 안할려고 해도 자꾸 상상이 되는거야 그래서 너가 없는 그 시간이 너무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었었어 그래서 너에게 화내는 횟수도 늘어갔었지 정말 널 사랑하는데도 왜그렇게 별로 안좋은듯 그리 행동했었는지...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싶다...
우리가 5개월째 되는 날 넌 집을 나왔어 그것 또한 나를 위한거였겠지 내가 힘들어하는 게 니 눈에도 보이니까... 애도있는 너에게 쉽지않은 선택이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땐몰랐었어 그냥 너랑나랑 둘만 신경쓰고 사귈수있다는게 기뻤을뿐..... 나 참....나쁜사람이야....그치?
그렇게 어려운 선택을 한 너에게 더더욱 잘했어야 했는데.....미안해. 사람욕심이란게 참...무섭구나.... 날위해 이혼까지 했는데 애핑계로 그사람과 나몰래 따로 만날까봐 의심하고 화내고... 지금 너를 못본지 100일정도 됐는데 보고싶어 미치겠다...
그렇게 오랜시간을 함께 했는데 너의소식을 물어볼 사람조차없네. 가슴이 아픈게 뭔지 몰랐었는데 이제 알겠더라. 니생각만하면 가슴이 쓰리고 너무아파..... 보고싶어....ㅠ 눈물나네..... 하.....
너의 네이트온 쪽지를 빨리 봤더라면 좋았을텐데.. 마지막으로 하루밤 같이 보내고 싶다는 쪽지. 난 너가 쪽지 같은 거 보낼거라는 생각조차 못했어. 내가 싫어졌구나라고 생각했었지... 그래서 네이트온 확인조차 안하다가 몇일뒤에 봤는데.... 넌 또 오해를 했겠구나 싶더라 내가 너 싫어서 떠났다고......그렇게 생각했을거같았어. 그게아닌데....
쪽지보고 바로 답장을했는데 답장이 안오더라.....ㅠ 쪽지조차 확인도 안하고있어 너는... 나랑 있을때보다 더 잘지내고 있다고 생각해도 되는거니? 아무일 없는 거 맞지? 자꾸 니가 나쁜생각 해서 무슨일 있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 너가 항상하는 얘기가 떠올라서...무서워...무슨일 있을까봐...... 뉴스를 봐도 집중해서 보게되고... 입버릇처럼 죽는건 무섭지 않다던 너가 자꾸 떠올라... 빈말 안하는 너이기에 더 두려워...ㅠ
잘 살고있는거 맞지? ... 보고 싶은 거 참을 수 있어 그냥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다. 너가 이세상에 없다면 그건 참을수 없을거 같아.. 이하늘 어딘가에 너가 있다는 거 자체에도 위로가 되는데 딱 한번만 이라도 보고싶다는 건 내욕심이고.... 그냥 정말 니소식을 누군가에게라도 들었으면 좋겠다...ㅠ